안녕하세요?
슈퍼맨이 사는 곳, 빵지입니다.
요즘 들어 시간이 정말 빠른 게 느껴지네요.
와이프가 임신을 한지도 벌써 198일이 되었어요. (28주 2일)
먹는 것도 많아지고, 먹고 싶은 것도 많아진 와이프가 햄버거가 먹고 싶다네요.
얼마 전 동네에 새로 생긴 햄버거집이 있다고 해서 바로 달려갑니다.
오늘 소개드릴 곳은 "버거스 올마이티 신월성점"입니다.
위치 및 영업정보
#월성동 #CGV건물
위치 : 대구광역시 달서구 조암로 29 103, 104호
전화번호 : 053-639-1675
운영시간 : 매일 11:00~21:00(라스트 오더 20:30)
CGV 신월성점과 같은 건물에 있습니다.
(구)고바슨, (구)벨브라운 동일 자리예요.
외부 및 내부사진
밖에서 본 매장의 모습이에요.
자주 가던 맥도널드나 버거킹과는 다른 느낌이죠?
주방이 오픈형이라 조리 과정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.
지나가면서 살짝 봤는데.. 얼마나 깨끗한지 주방에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.
제일 중요한 메뉴 사진을 안 찍고 쓸데없는 영수증 사진과 무인 주문기만 찍었네요. (하단에 별도 첨부하겠습니다.)
저는 고기가 많은 콰트로 치즈버거, 와이프는 싱글 치즈버거를 시켰습니다.
2층입니다.
10 테이블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, 자리와 자리 사이에 공간이 넓어 좋았습니다.
인테리어가 참 잘 돼있는 것 같아요.
이쁜 포스터가 여기저기 많이 붙어 있네요.
한편에 주문번호 확인이 가능한 모니터 밑에 케첩, 피클, 할라피뇨도 있습니다.
저희 부부는.. 다 먹고 있다는 것을 알아서.. 못 먹었네요.. 참 아쉽습니다..
햄버거 주문 시 제공되는 포크와 나이프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.
플라스틱이 아니라 나무라는 점이 기억에 남네요.
와이프 햄버거는 모르겠지만..
제 콰트로 치즈버거는 너~무 커서 도저히 그냥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.
비주얼이 상당하죠?
맛 역시 상당했는데요! 제가 먹어본 햄버거 중 가장 묵직한 느낌(?)의 햄버거였습니다.
총평
합리적인 가격에 수제버거를 먹을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.
햄버거를 먹을 때 요리라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잘 없었는데, 요리 같더군요.
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.
콰트로의 경우 고기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기름이 아주 많았습니다.
기름이 많아서 그런지 맛이 엄청 무겁게 느껴졌습니다.
저도 참 고기를 좋아하는데.. 다음부터는 더블 먹으려고요.
참고하시고 주문하시면 좋은 선택 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.
이상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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